[사회 뉴스] 추석 연휴 시작!..."직장인 4명 중 1명 최장 9일 휴식"
[사회 뉴스] 추석 연휴 시작!..."직장인 4명 중 1명 최장 9일 휴식"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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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붙여 19~20일 연차 사용한 직장인 25%
평균 추석 상여금 금액은 83만 8000원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연휴기간 중 직장인 연차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연휴기간 중 직장인 연차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 직장인 4명 중 1명 이상이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장 9일의 황금 휴가 기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지난 3~4일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추석연휴가 마치는 직후인 9월 19일~20일(목~금) 이틀 모두 연차를 사용한다는 직장인 응답자는 25.7%로 나타났다.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전후 주말을 붙여 최장 9일간 휴일을 가질 수 있다.

이틀 중 연차를 하루만 사용한다는 응답은 17.1%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7.3%로 가장 많았다. 

기업 규모별로 하루 이상 연차를 내는 비율은 대기업에서 6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50.2%), 공공기관 및 공기업(40%), 중소기업(37.5%) 순이었다.

연차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집에서 휴식(40.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국내 여행(37.7%), 고향 방문(24.7%), 해외여행(2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일이 많아서(33.6%), 회사에서 장려하지 않는 분위기여서(27.8%),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20.7%) 등이었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35.5%는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다. 상여금 평균 금액은 83.8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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