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면대면 상담 서비스를 축소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네덜란드는 2015년에 정부예산 삭감 및 EU의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취업 지원 실적요구에 따라 구직자 서비스 제공방식을 변경하여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대폭 강화 하였다.
온라인 고용서비스는 온라인 일자리 정보 검색, 이력서 등록, 온라인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고용시장과 거리가 먼 구직자나 장애인 등에 서비스를 확대하였고, 고용주의 디지털 고용센터 요구에 따라 30여 개의 사무소를 전국에 확대 구축하였고, 점차 면대면 상담 서비스를 축소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고용서비스는 개인 프로파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구직자에게 확대 제공하고 있다. 실업급여 대상자에게 첫 3개월은 인터넷 기반에 의한 E-서비스를 통해서 구인 정보 검색, 증명서 등록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3∼13개월은 온라인 취업 상담(e-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개월 이내에 대부분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받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계속해서 e-코칭 서비스 제공한다.
e-코칭이 아닌 면대면 심층 상담을 받는 구직자는 고용 가능성에 장애가 있는 구직자로서 3∼13개월 사이에 온라인 취업 상담(e-코칭)을 받은 실직자의 10%에 수준이다.
e-코칭(e-coaching)은 초기에는 만족도가 낮았으나 증가하는 추세로 서비스 활용 목표 고객을 애초 전체 구직자의 50%에서 85%로 확대하고 있다(http://www.werk.nl).
[오성욱 박사 주요 약력]
경기대학교 경영학박사 e비지니스학(HR서비스)
고려대학교 경영학석사 노사관계학(고용서비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석사 정책학(고용복지정책)
한신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2006-2021)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평가 진흥센터장
(현재)(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생교육원장
<저서>
고용복지론
직업안정법해설서
고용서비스 정책과 경영 등 100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