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된 '물류전문가'...최근 4번째 저서 '미래를 준비하는 물류' 발간
11월 1일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 진행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물류 아웃소싱 기업의 선두주자인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가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을 갖고 그간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 및 단체에게 한국 물류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는 물류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이들 및 기업을 포상함으로써 산업 성장을 독려하고 그 노력을 널리 공유하고 있다.
지난 35여 년간 공동 물류 시스템 도입과 정착에 이바지해온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근 대표이사는 국내 공동물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향상,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32회 물류의날을 맞아 '공급망 불확실시대 물류의 재해석 RE:logistics', '뉴노멀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ESG와 지속가능한 물류'에 이어 4번째 저서인 '미래를 준비하는 물류'를 발간했다.
국내 최초로 3PL 사례를 만들고 이커머스 풀필먼트 전용물류센터와 웹기반 온라인 물류 개발 등에 앞장서면서 '맞춤 물류로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을 회사 비전으로 삼영물류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상근 대표 외에도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42점 등 총 55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37년간 국제물류주선업에 종사하면서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및 전문 복합운송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온 퓨마스로지스틱스 배경한 대표이사와 1998년 광양항 최초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개장에 주도적 역할 수행으로 물류하역 운영기틀을 마련한 한국국제터미널 임영길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그 외 대통령표창은 육군군수사령부, SK에너지, 용마로지스 대표 이종철, 충남개별화물협회 심택수(전무)에게, 국무총리표창은 부산광역시,현대디에프,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완범(팀장), LX판토스 최광호(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정철(부장), 일동제약 김명한(차장)에게 수여된다.
이와 함께 물류현장에서 15년 이상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온 택배기사(3명)와 화물운전자(3명)를 비롯한 35명의 물류종사자와 7개 물류기업 및 단체에 총 42점(세부명단 첨부)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도 물류전문인력 양성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한편, 11월 1일 기념식 2부에서는 물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대재해와 물류 ESG’, ‘스마트 흐름 속 물류 패러다임’이란 2개의 대주제로 8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EU 등 탄소배출규제 적용에 대비하여 물류기업의 대응방향 모색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의 '프레임워크(framework) v3'에 대해 소개하고, 육상 및 해운 운송 분야에서의 탄소배출량 산정 방식 및 국내외 법적 규제 동향과 대응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