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장애우 전용콜센터직원운영
두루넷 장애우 전용콜센터직원운영
  • 승인 2002.04.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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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초고속 인터넷사업자인 두루넷
(www.thrunet.com 부회장 이홍선)의 고객지원센터에는 쉴새없이 울리
는 전화벨과 씨름하는 않고 키보드만을 두드리는데 골몰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두루넷이 업계 처음으로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 전용 콜센터 소속 상담직원들이다.

두루넷은 전체 고객지원센터 직원 600여명 중 5명을 배치하고 있는데
이들은 언어 및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다
가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고 역할을 맡고 있다.

두루넷이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인터넷 문의 서비스를 충분히 제
공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를 대상으로 한 메신저를 이
용한 1:1 실시간 전문 상담 서비스다.

두루넷 장애우 전용 콜센터 장광석씨는 “이 서비스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접할 수 있는 어려움 및 궁금증을 실
시간으로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서비스 안내 사이트()에 접속해 서비스 이용을 신
청하며 고객 및 장애인 여부 확인과정을 거쳐 상담 가능한 메신저 아
이디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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