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기용 특수 광섬유를 개발, 특허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한 광감쇠기용 광섬유는 지금까지 국내기
술로는 제조하지 못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광통신용 핵심부품이
다.
이로써 LG전선은 지난 96년 개발에 착수, 5년간의 연구기간과 5억원
의 연구비를 투자해 그동안 외국업체가 선점해 오던 특수 광섬유를 국
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광감쇠기는 광통신에서 필요이상 증폭된 광신호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2005년 12억2000만 달러, 2010년 69억
6000만달러로 급팽창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광부품이다.
이 가운데 LG
년 2억 2000만 달러, 2010년 12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02년 60억원 정도이다.
LG전선은 광감쇠기용 광섬유 사업부문에서 개발 첫 해인 올해 약 1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002년 35억원, 2003년 100억원 이
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LG전선의 광감쇠기 개발로 광통신 분야의 수입대체와 해외시장
개척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선은 이번 기술개발에 대해 지금까지 6건의 특허 출원.등록을 마
쳤으며, 5일에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충무공상인 특허기술상을 수상했
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