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판촉 아웃소싱 중심업체로 급부상
TIM, 판촉 아웃소싱 중심업체로 급부상
  • 승인 2001.05.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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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판촉 아웃소싱 중심업체로 급부상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곳에 지점 개설
태평양 건강부문 판촉업무 아웃소싱 서비스

TIM(사장 김상진)은 지난 99년 1월 태평양으로부터 판촉업무전문대행
사로 분사했다. 이 회사는 서울 종로에 본사를 두고 대전, 대구, 부
산, 광주 등 4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현재 태평양의 생활용품인 샴푸, 비누, 세제를 비롯하여 이니스프리,
쥬비스, 미로, 마몽드 등 화장품과 건강식품인 설록차 판매업무를 아
웃소싱해주고 있다.

TIM의 판매활동은 고정행사, 순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특
히 진열 디스플레이나 소비자 동선조사 등 점포내 판매촉진활동에 주
력하고 있다.

특히 특매시 아르바이트 행사요원의 선발부터 교육지원까지 대행해주
고 있으며 로드쇼 샘플링 등의 특별행사를 일괄적으로 관리해주고 있
다.

이 밖에 각종 가격조사 및 경쟁사 활동에 대한 시장조사보고 활동,
점포내 불량품 및 파손품 수거 처리 관련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TIM 직원으로서 주된 활동무대는 태평양의 거래매장 중 대형할인마
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이며 정규직원, 판촉 도우미, 파트타이머, 주
부 및 학생 아르바이트 등의 다양한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TIM의 인력운영은 매니저 체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당 30에서 많게는 40명을 관리하고 있는 매니저들은 영업현장을 방문
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교육을 통해 철저히 직원들을
관리한다.

특히 5개팀의 매니저들과 위탁사인 태평양의 영업부서팀장과 수시로
만나는 ‘번개미팅’은 협력업체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
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번개미팅은 수시로 변하는 시장의 상황과 정보를 교환 문제점을 해소
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태평양 생활부문 20년 연속적자엣서 탈피 10억원 흑
자를 실현하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2월에는 태평양 건강부문 판촉업
무 을 시작했다.

판촉업무대행 산업의 전망에 대해 김 사장은 “판촉업무를 아웃소싱
하게 되면 판촉업무의 전문화와 객관성이 확보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며 “기존의 영업담당자들은 현장 판촉직원들의
채용부터 관리까지 전담했었는데 이제는 직접적인 영업활동에만 전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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