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아웃소싱을 도입한 해피데이매장 일평균 500만원매출
생산아웃소싱을 도입한 해피데이매장 일평균 500만원매출
  • 승인 2001.03.09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 마그넷 의정부점 편집매장 "해피데이"가 남성캐주얼 제품을 취급
하는 실속매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상품은밀키웨이, STC, 패션플러스 등 주로 해외 수출업체들이 제
품을 기획한후 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하
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가질수 있다.

해피데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바지류 8,800~1만2,800원, 체크남
방5,800~8,800원, 옥스포드 소재 남방 8,800원, 폴로 티셔츠 1만2,800
원, 반팔 티셔츠(3개 세트) 5,000원 등 일단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이 같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30평 정도의 해피데이 매장은 일평균 500
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매장으로 부상했다.

매장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처음에는 워낙 싸서 샀다가 써
본 후에는 품질이 좋아 재구매한다" 면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의견
을 듣고 곧바로 제품기획에 반영하다 보니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분
석했다.

마그넷측은 앞으로 해피데이 매장을 PB(자사상표)상품 매장으로 확대
시킨다는 방침 아래 현재 남성의류 PB브랜드인 "클럽 맥"을 개발중이
며 오는가을쯤 매장의 50%이상을 PB브랜드로 구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