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닥 - 닷컴/대기업이 원하는 타킷정보 적시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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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26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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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닥(www.websdaq.co.jp)이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를 비롯 웹사이
트 등에 대한 가상주식거래 사이트를 일본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관심
을 끌고있다.


지난해 11월 사이트를 본격 오픈하며 일본 네티즌 인기몰이에 여념이
없는 윤주연 사장은 "일본에 처음 등장하는 모델이라 네티즌의 관심
이 폭발적이었다"며 "시범운영 한달 기간동안 하루평균 무려 40만 페
이지 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상 종목은 약 70여개. 이곳의 네티즌은 더 많은
종목을 주식시장에 올려 달라고 아우성이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운세사이트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인
기연예인, 스포츠 스타를 거래할 수 있게 해달라는 얘기. 하지만 그
는 "일본네티즌은 한국 네티즌과 달리 아주 세세한 것까지 지적하기
때문에 종목수 등 운영규칙에 대해 아주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주연 사장의 최근 관심은 고객관계관리(CRMㆍ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분야. 닷컴기업이나 대형기업이 원하는 타깃 정보를 필요
할때마다 적시에 제공한다는 것.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을 전공한 인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웹
스닥은 이미 이 분야 컨설팅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
태. 하지만 단순한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이를 본격적인 수익모델로
가져가려는 장기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비트밸리 한가운데 자리잡은 웹스닥은 지난 6월 법인 설립됐으며 현재
직원은 8명. 일본 전국에 비디오 대여체인점과 사무용품 체인점을 운
영하고 있는 스파이럴스타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웹스닥 지분중
45%는 한국의 디지털밸리가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는 일본 경영진과 넷
에이지 등이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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