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인-인재토탈서비스로 전략 특화
피플라인-인재토탈서비스로 전략 특화
  • 승인 2000.12.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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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토탈서비스"로 전략 특화

-피플라인
-한 기업내 인력 아웃소싱 총체적 담당
-마케팅, 자재관리등 신규직종개발도 활발

‘외부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생각이 남다르고 비전이 있는 기업’
지난 93년 설립된 피플라인(사장 윤재로)이 지향하는 인재파견전략은
‘인재토탈서비스’로 다소 독특하다.
일견 백화점식 인재파견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와는 성격이 판이하
다.
토탈인력서비스를 지향하는 일반파견업체들이 다양한 업체에 다양한
직종의 파견인력을 공급하는데 반해 피플라인은 하나의 기업을 대상으
로 업무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인력아웃소싱 컨설팅을 지원 하는 인력
토탈서비스라는 점이 그렇다.
즉 한 기업에서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인력아웃소싱을 총체적으
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여기에는 시스템개발 구축, 마케팅등 핵심업무는 물론 생산에서 자재
관리 사무직 시설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의 업무가 해당된다.
윤재로 사장은 “이러한 인력운용전략은 이미 활용기업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 분야 최고의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을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피플라인은 현재 휴렛팩커드 엡손 신세계백화점 한국전력 한국야쿠르
트 등 43개업체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토탈서비스 과정에서 고객사 인력운용에 대한 컨설팅이 뒤따르게 되
고 이는 새로운 파견직종개발과 노하우 습득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직종으로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마케팅부문의 아웃소싱
을 들 수 있다.

기업에서 의뢰한 상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시장조사 분석에서 나아가
상품의 디스플레이까지 총체적으로 담당하는 마케팅아웃소싱을 개발
해 기업들의 수요를 이끌고 있다.

생산파트의 일시적 반복업무인 조립라인은 물론 자재관리분야도 새로
운 개발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재관리의 경우 명확한 관리를 통해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서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웃소싱업무다.

21세기 인재상의 기본 모토로 ‘생산적인 창조’를 가진 인재육성을
추구하고 있는 피플라인은 인재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직종별 직무기술만으로는 변화하는 산업사회와 각 기업의 제조건에 부
응할 수 없다고 보고 인력배치 전 후 직원들의 잠재능력과 최적활용
을 위한 교육훈련과 개발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직원에 대한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해 파견사
원들에 대해 최고 7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포상제도를 마
련 매년 우수사원에 대해서는 ‘피플인상’ 수여와 함께 100만원의 인
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기도 하다.

윤사장은 “올 한해 회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에 힘써온 만큼 내
년에는 이를 토대로 영업활성화 등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782-6040)

<주간 기업과인재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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