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영세업체 콜센터 일체 아웃소싱
한진-영세업체 콜센터 일체 아웃소싱
  • 승인 2000.1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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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체 애로사항 해결위해
-전담업체 아웃소싱 계약 체결

한진은 영세 홈쇼핑업체의 예약주문, 결재대행서비스, 시스템 운영,
텔레마케터 확보 등의 콜센터운영 일체를 아웃소싱으로 해결하고 있
다.
한진 EC사업팀 장지호 팀장은 “영세 홈쇼핑업체는 인지도가 낮아 대
금 카드결재가 힘들고 텔레마케팅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며 “광고 증가나 계절의 특성에 따라 상품의 양이 달라 성수기
에 맞춰 정규 인력을 채용할 수 없는 영세 홈쇼핑업체들을 위해 전문
콜센터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진은 콜센터 전문업체인 L&D와 콜센터 아웃소
싱 계약을 채결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콜센터 아웃소싱을 맡은 L&D는 서울 영등포구 가야벤처타워에 140여
평 규모의 콜센터를 오픈하고 현재 20여명의 인원이 일을 하고 있으
며 중순까지 35명으로 확충하고연말까지 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진은 수작업으로 예약 대행하던 33개업체를 L&D에 위탁하고 단순 배
송에 그치지 않고 배송 결과까지 통보해줄 계획이다. 또한 웹상의 인
터넷 쇼핑몰 및 B2B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예약, 결재, 물류 택배로 추
진할 예정이다.
콜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인력, 시스템, 사무실 등에 대한 투자비용 일
체를 L&D가 부담하고 한진은 통판업체 대상 일괄서비스 제공을 통한
판매강화로 서비스 경쟁력 및수익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e-Biz의 확대에 대비하여 기존의 홈페이지(www.hanjin.
co.kr)에서 제공하던 예약/화물 추적 서비스에 web EDI기능을 강화하
여 홈페이지를 재구축중에 있으며 이번 홈 페이지에는 기존 기능외의
결제 시스템이 추가된다. 한진은 web물류솔루션 구축으로 물류 data표
준화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과 물류 솔루션업계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
다.

<주간 기업과인재 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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