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신종 커뮤니티 마케팅 서비스 등장
프리챌,신종 커뮤니티 마케팅 서비스 등장
  • 승인 2000.12.2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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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온라인상으로 소비자의 구매행태 자료는 물론 고객집단 정보
가 기업들에 제공되는 신종 커뮤니티 마케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인 프리챌은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 커뮤니
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 마케팅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백화점에 기업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갖고 입점
한뒤 2백30여만명의 프리챌 회원들을 대상으로 1대 1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프리챌은 이를위해 HP 브로드비전등과 제휴를 맺고 20여억원을 투
입,CRM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최근 마쳤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브랜드 숍"이라고 이름 붙여진 온라인 백화점에 입점하면
온라인 설문조사,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전자메일 마케팅,신제품에 대
한 시장반응 조사등을 할수있게 된다.

또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의 구매 행태분석 자료가 매달 제공될 예정이
다.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영업및 판촉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 개인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티즌들에게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가령 어떤 상점에 들어가면 그동안의 구매 유형을 바탕으로 인사말에
서 부터 추천상품,이벤트 정보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내용이 개별 회원
들에게 맞게 제공된다.

또 설문조사에 응하거나 상품을 구입할 경우 할인푸폰등도 주어진다.

프리챌 관계자는 "이 마케팅 컨설팅 사업을 주력 수익모델로 가져가
올해 이 부문에서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입점한
소니뮤직등 4개사 이외에 30여개 업체를 올해중에 끌어들일 계획"이라
고 말했다.

20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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