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전문회사, 인터넷 사용자 상대로 재미 짭짤
TM전문회사, 인터넷 사용자 상대로 재미 짭짤
  • 승인 2000.12.20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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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업체들이 고객확보수단으로 인터넷
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전자상거래 회사들로부터 해당업체 사이트를 방문하고
도 온라인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들에 대한 전화 마케팅을 의뢰받아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퀘스트(telequest.com)는 구매를 꺼리고 있는 인터넷 쇼핑객들에
게 전화를 걸어 제품 판매를 시도하는 일로 최근 재미를 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대단히 성공적이고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
혔다.

텔레퀘스트는 출판·전화서비스·전자상거래·컴퓨터장비 분야의 회
사 및 공익 사업체에 직접 마케팅과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에이지스커뮤니케이션스그룹(aegiscomgroup.com)은 인터넷을 전략
적 도구로 채택, 고객들이 제조회사에 보내는 전자우편에 대해 제조회
사를 대신해 인터넷을 통해 응답하고 있다.

에이지스 관계자는 「전화나 웹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의사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싶다」며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동전화 응답보
다 전화든 인터넷이든 일대일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15∼20%의 고객이 전자우편이나 온라인채팅을 통해 고
객서비스를 받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에이지스의 고객수도 의사소통 수단이 다양화하면서 늘고 있다. 이 회
사 관계자들은 증가하는 고객수에 맞추기 위해 직원 채용을 몇배씩 늘
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지스는 금융·엔터테인먼트·인터넷·광대역·무선통신·장거리전
화 서비스 분야의 AT&T(att.com)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mericanexpress.com), 벨사우스(bellsouth.com), 버라이존
(verizon.com) 같은 회사에 고객지원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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