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휴대폰 승차권 기술 개발 계획
日, 휴대폰 승차권 기술 개발 계획
  • 승인 2000.1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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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휴대폰 승차권 기술 개발 계획

일본 아사히신문이 철도회사 JR히가 시니혼이 휴대폰에 집적회로(I
C) 칩을 내장해 열차표나 정기권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
고 30일 보도했다.


휴대전화 화면에 티 켓을 표시해 사용하는 방식은 현재 실용화가 진행
중이나 IC칩을 이 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휴대폰만 있으면 일일이 표를 끊지 않고도 지하
이나 열차 등을 탈 수 있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된다.

이 휴대폰에는 우표보다 작은 크기의 IC칩이 내장되며 칩 속에는 승
차권이나 정기권 정보 등이 입력돼있으며 2∼3년뒤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이 휴대폰의 무선 인터넷으로 열차표 등을 구입하면 해당 정보가
휴대폰에 입력되기 때문에 승차시 개찰구의 암호해독 기계 앞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되며 이때 해당 고객의 좌석 정보 등이 차량으로 자동 전
송되기 때문에 객차 안에서 따로 검표를 할 필요도 없어진다.

JR히가 시니혼은 지하철 열차 등에 이 시스템이 실용화되면 버스,
역 구내매점과 역 주변 편의점에 전자화폐 대신 사용하거나 영화
관에서 티켓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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