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4대매체 효과분석 통합시스템 개발
오리콤, 4대매체 효과분석 통합시스템 개발
  • 승인 2000.12.1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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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사장 전희천 http://www.oricom.com)은 최근 동일조사자를 대
상으로 한 TV, 신문 등 4대매체의 시청률을 비롯 구독률에 대한 효과
분석과 예측이 통합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을 광고업계 최초로 개발했
다.

(주)오리콤은 LG애드, 금강기획등 7개 회원사가 매년 제주도를 제외
한 전국 6,0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CPR
(Consumer Profile Report)자료를 활용한 Single-Source Data를 바
탕으로 통합 매체효과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인 O"MEX(Oricom
Media EXpress)를 광고업계 최초로 독자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O"MEX시스템은 그동안 업계에서 TV 시청률과 인쇄매
체 구독률 자료들이 매체별로 각기 다른 조사회사에서 공급됨에 따라
동일한 조사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정확한 매체간 중복 접촉률과 그
에 따른 정확한 광고 도달률을 얻어낼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이
를 바탕으로 효과분석과 예측을 시스템화한 것이 가장 커다란 결실이
라고 전희천사장은 말했다.

그동안 TV와 신문의 경우 비교적 사용할 만한 TV 시청률과 인쇄매체
구독률 자료를 기초한 효과평가 S/W가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열악한 자료에 의존했던 라디오 매체에 대해서 CPR 자료를 바탕
으로 정확한 효과분석과 효과예측 시스템 Radio EXpress가 완성된
것도 중요한 소득이란 것이다.

따라서 이번 O"MEX 시스템을 통해서 광고주들은 4대매체 전반적으로
광고 캠페인 전개시 목표 소비자층의 어느 정도가 광고를 보왔는지,
몇번의 광고를 보았는지 정확하게 사후 평가 뿐만 아니라 사전 예측
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보다 더효율적인 매체운영을 통
해서 광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돼었다.
실제로 카스맥주의 경우 올해 3월부터 7개월간 남녀 20세에서 29세까
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이트 맥주에 비해 3억2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또 KFC의 경우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남녀 15세에서 24세를 대상으
로 경재업체와 분석한 결과 9개월간 롯데리아에 비해 8억2천만원의 예
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현재 업계에서는 TV시청률 자료의 경우, AC Nielsen과 TNS Media로부
터 공급받고 있고 인쇄매체의 경우, 한국리서치와 일부 광고회사들의
독자적인 조사자료에 의해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그동안은
동일한 조사 대상자를 바탕으로한 종합적인 매체효과 분석과 예측시스
템을 구현하기가 어려웠으며 CPR 자료를 공급받고 있더라도 시스템화
하는 능력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오리콤은 지난 98년 9월에 이미 1차로 TV 매체 효과 예측 시스템(TV
EXpress)을 개발하였고 2차로 지난해 99년 12월에 인쇄매체 효과 예
측 시스템(PRINT EXpress)을 개발한 바있다. 그리고 이번에 3차로 라
디오 매체 효과 예측 시스템(Radio EXpress)을 포함한 통합 매체효
과 평가 및 예측 시스템 O"MEX를 개발하여 총 2년 5개월간에 걸친 시
스템 개발 작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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