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휴대폰 동시통역 택시 운행
7월부터 휴대폰 동시통역 택시 운행
  • 승인 2000.12.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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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이용해 오는 7월부터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운
행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불편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정
책은 문화관광부(www.mct.go.kr)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전화외국어교습
기 관인 피커폰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내 택시 1만대에 동시통역 서비
스를 위한 휴대폰과 차량 스피커 연결장치, 마이크 장비를 설치해 오
는 7월 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와함께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전담 창구인 `
콜센터"를 한국관광공사에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문화부는 외 국인 관광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한국방문의 해인 내년
에 1만대를 추 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운전기사가 차량내 설
치된 핸드폰을 통해 `콜센터"에 연결해 승객과 운전기사, 통역원이
함 께 대화할 수 있는 제3자통역방식이다.

문화부는 이와는 별도로 현재 940대 가량 운행중인 `외국인 안내택시
(Visitor"s Guide)" 제도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일단 올해 1000대를
추 가로 늘릴 방침이다.

2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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