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즈니스서적 요약/정리 서비스 각광
해외 비즈니스서적 요약/정리 서비스 각광
  • 승인 2000.12.19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무
엇보다도 중요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경영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개체
중 하나가 해외의 최신 비즈니스 관련 서적이다. 해외의 비즈니스 서
적은 많은 해외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이 비즈니스 서적들에서 핵심만을 뽑아내 우리말로 알기 쉽게 요
약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 각광을 받고 있다.
 
네오넷코리아(대표 장규성)는 각 국가에서 선정한 비즈니스 서적 중
베스트셀러를 엄선,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해 인터넷
(www.summary.co.kr)과 주간지를 통해 제공,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요약 서비스 전문업체와 저작권 계약을 체결, 요약 원
문을 번역 서비스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북서머리 전문
업체로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 7000명의 구독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주간지 형태로 발간하고 있는 「NBS」는 연간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
고 있으며 매주 2권의 요약본을 독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독자들
은 일일이 모든 해외 서적을 뒤져야 하는 불편 없이도 보고자 하는 책
의 내용 중 개괄 부분과 핵심 사항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에
서 입으로 소문이 나면서 구독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주 독자층은 행정관료, 대기업 임원, 교수, 대학원생 등 오피니언 리
더들이며 경제, 경영, 정치 관련 강의나 각종 단체교육시 강의자료로
도 널리 활용될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과 각 단체에서는 일괄 구매해 고객 및 회원
관리 서비스품목으로 채택하는 경우도 많다. 독자들은 해외의 인기서
적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요약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A4용지 4장 분량의 요약내용과 과월호를 언제
든지 수 있다.
 
현재는 일반 인터넷문서 포맷인 HTML 형식으로 요약본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최근 새로운 문서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PDF파일로도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또 정치, 경제, 경영 분야뿐만 아니라 시사, 외교 분야도 추가할 계획
이며 이를 위해 해외 유력정보지인 르몽드, 포린어페어스지의 한국어
요약판도 서비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렇게 될 경우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갖춘 요약서비스 전문업체로 부
상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생각이다.

2000/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