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통해 경쟁력 강화, 생산성 증대
아웃소싱 통해 경쟁력 강화, 생산성 증대
  • 승인 2003.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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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이란 기업의 역량을 핵심부문에 집중하면서 외부 전문 분야
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영혁신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웃소싱은 미국의 불황극복 과정에서 효과적인 비용절감과 경
영합리화의 수단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비제조 핵심분야
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새로운 양상이다.

핵심 생산라인은 물론 디자인, 연구개발, 인사, 판매, 서비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결국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확
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외부자원활용 내부자원 한계 극복
-협력업체 대한 평가와 신뢰구축

통신업계가 아웃소싱을 실시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긍정적 효과로
는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들 수 있다.

아웃소싱을 통한 솔루션제공 능력을 제고하여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경쟁력과 숙련된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원확보의 한계를 극복했다.

외부자원을 아웃소싱을 통해 체계적으로 확보, 활용하는 시스템을 조
직내에서 가동함으로써 조직내에 보유하고 있는 내부 자원의 한계를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고정비용의 가변비용화가 가능하다. 특정분야 또는 단기
간 소요되는 인력을 아웃소싱함으로써 고정비용인 인건비가 가변비용
으로 전환되어 장기적으로 비용이 절감될 것이고 환경변화에 따른 선
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통신업계의 아웃소싱의 일반적인 추세를 보면 인력구조조정 측
면이 강조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아웃소싱의 궁극적인 목적
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
지 못하는 단점이 될 수 도 있다.

따라서 통신업계의 아웃소싱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조직내 한계
인력을 감축하는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직내 내부 자
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원에서 아웃소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웃소싱된 협력업체에 대한 철저한 성과평가 및 관
리와 함께 협력업체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의 개발 등을 통하여 상호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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