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대책, 설비자동화.해외 아웃소싱 대세
제조산업 대책, 설비자동화.해외 아웃소싱 대세
  • 승인 2004.04.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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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기피 및 고령화...중국 등지로 공장 이전 러시
국내 제조업체들이 생산직 기피와 이에 따른 생산직 근로자 고령화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 등 해외 아웃소
싱과 자동화 설비투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중국 생산법인인 영파조선소에 아웃소싱 비중을 한층 높여나 간다는 계획으로 현지 인력의
기술향상을 위해 매년 80~90명의 생산인력을 거제조선소로 파견해 1년과정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과 같은 기계.중공업업계는 지난해부터 대기업에 대한 해외 산업연수생의 배정이 가능지면서 업체별
로 2백~3백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업체들은 절단 곡가공 용접 등 선박건조의 필수공정에 로봇 등 자동화 설비 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
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공장자동화 관련 연구 및 시설투자에 올해 약 3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는 주로 용접 및 절단 자동화 설비.대우조선해양도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 대와 공동으로 로봇연구소
설립,생산현장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용 로 봇을 개발중이다.

대우조선은 로봇연구소에 3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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