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실업-부산지역 대표적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
현대실업-부산지역 대표적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
  • 승인 2004.04.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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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아웃소싱 경영전략의 중요성을 기업
들에 전파하고, 지역 소재 기업들의 아웃소싱경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고히 해 나
갈 계획입니다”

부산지역에서 아웃소싱전문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실업(대표 권혁찬)은 지난 88년 건축물관리
업체로 출발해 경비, 청소를 비롯, 최근에는 생산아웃소싱 전문업체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단 부산시체육시설관리소 남부면허시험장 부산공동어시장 등 관공서와 부산
대 부경대 경성대 부산외대 고신대 동명대 등 학교, 그리고 MBC방송국 현대백화점 부산백병원 한화리조
트 부산일보 성철스타리온 기린 칠성산업 대원금속 동해공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아웃소
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 분야에서 16년동안 업을 수행해온 만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
는다.

최근에는 그동안 쌓아온 건물관리 노하우를 집약해 새로운 형태의 토털아웃소싱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건물, 상가, 아파트 등 건물관리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스템 등 모든 용역업무를 일괄계약하는 방식
으로 기존의 개별 아웃소싱계약방식에 비해 업체관리가 수월하고 아웃소싱 활용효과가 뚜렷하다는 장점
이 있다.

창업이후 현재까지 무차입 경영을 통한 튼실한 기업기반을 다지고 있는 현대실업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모




토를 바탕으로 아웃소싱경영 컨설팅을 통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부산지역은 최근 서울 대형아웃소싱업체들의 잇따른 진출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자생업체들로 인해 시장
이 다소 어지러운 상태다.

권혁찬 사장은 “실적이나 전문성 면에서는 서울 연고업체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는 있어도, 지역연고를 바
탕으로 한 발빠른 대처능력과 지방정서를 기반으로 한 업체 관리, 시장 분석력에서는 따라올 수 없을 것”이
라며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살려 영업과 마케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면서 생산제조업체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노무관리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
업체들의 상담이 잦다. 그러나 아직 아웃소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현대실업은 아웃소싱 경영기법이 아직 부산지역에 제대로 확산되지 못했다고 보고 지역에서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비즈니스기반 형성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내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잡포털사이트 오픈을 통한 수급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HRMS를 구
축함으로써 고객관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 사장은 “향후 부산을 기반으로 창원 마산 울산 대구지역까지 아웃소싱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서울
진입도 모색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지역 최고의 아웃소싱기업이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보하
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755-6116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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