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막
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막
  • 승인 2005.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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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이자 국내 유일의 철도·물류관련 국제전시회인 「2005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내일(6.8) 오전 11시 30분 BEXCO 1층 제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신광순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인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나경렬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장, 정학진 철도차량공업협회장 등 유관업계, 외국공관, 상공계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 테이프커팅, 현황브리핑, 전시장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벡스코 2층 다목적홀에서 전시회 참여업체를 위한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주최하고 BEXCO, 메세 프랑크푸르트,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 한국RFID/USN 협회 공동주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KOTRA,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한국물류협회와 언론사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BEXCO 전문전시장 1·2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해외 39개사, 국내 112개사 등 총 15개국 151개사가 500여개 부스로 참가한다.

전시장은 △ 철도관(철도차량, 신호/통신, 전철/전력, 역무자동화설비 등) △ 물류관(물류자동화, 물류장비 및 운송기기 등)
△ ITS관(교통정보, BIS, 주차장 무인자동화시스템)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 동북아 통합 교통물류망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6.9~10, BEXCO 다목적홀)
△ 해운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에 관한 세미나(6.8 BEXCO 다목적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 성과 발표회(6.9 BEXCO 다목적홀)
△ 한·영 철도 기술 세미나(6.8 BEXCO 다목적홀) 등이 개최되고, KOTRA 주관 수출·투자 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2005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우리나라 남북을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는 시점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철의 신 실크로드의 기점이자 종점인 부산에서 국내 유일이며 아시아 최대의 철도 및 물류관련 종합 전시회인 2005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을 개최하는 것은 동북아 물류교통 중심지로 나아가는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며

△「아시아 횡단철도(TAR : Trans Asian Railway)사업」과 「아시아 간선도로망(AH : Asian Highway)사업」을 주도하는 UN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 통합 교통물류망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가 「2005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과 연계되어 개최됨으로써 UNESCAP 추진사업에 부산시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 올해 개최되는 철도물류산업전은 세계 메이저급 철도 제작사인 프랑스의 알스톰(Alstom)사 및 유명 부품업체인 오스트리아 SKF, 일본의 히다치 등이 참가하고, 독일과 러시아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전하고 있음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국내에서 개발된, 꿈의 열차라고 불리우는 자기부상열차 2량과 2007년 3월부터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간을 운행할 최첨단 전동차 1량이 테마관에 전시될 예정임

시는 「200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 부산 소재 약 50개 기업이 참가함에 따라 전시회를 통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 및 상담지원 등으로 수출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 효과)는 3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충분한 상담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은 Business Day로 지정되어, 관련업계종사자 또는 관계자, 기자만 참관이 가능하고, 일반관람객은 Public Day로 지정된 6월 11일 하루에 한하여 입장이 허용되며, 입장료는 3천원이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상담을 위주로 하는 산업전시회로, 보다 나은 상담분위기를 위하여 지난 전시회때 3일동안 운영하였던 Public Day를 금번에는 1일로 대폭 축소하였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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