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외국어 보다 '업무능력' 이 우선
외투기업, 외국어 보다 '업무능력' 이 우선
  • 승인 2005.09.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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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들은 채용 시 외국어실력보다 업무능력을 우선적으로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주한 외국인투자기업 63개사의 인사ㆍ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외투기업 인력채용계획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외투기업의 52%가 인력 채용 시 최우선적 고려사항으로 업무능력(전문지식, 경력 등)을 꼽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인력 채용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업무능력,외국어 구사 능력,인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채용 예정분야는 R&D분야,생산직,사무직 등의 순이다.

대한무역투자공사는 대다수의 외투기업이 인력 채용 시 많은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투자 유치의 지속적 확대 및 일자리 창출 기회의 확대를 위하여 ‘외투기업 구인난 지원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한무역투자공사는 명실상부한 '외투기업 인력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외투인력 채용사이트 (http://job.investkorea.org ) 의 지속적인 보완 작업과 인재 Pool의 D/B화를 추진하는 한편 IKP 및 KOTRA Academy와 연계하여 인력 양성 Program을 개발, 시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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