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 관련 설비 첨단화로 제조 유통업체 효과 가시화
물류·유통 관련 설비 첨단화로 제조 유통업체 효과 가시화
  • 승인 2005.10.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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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주요 납품처 상위 100개사 제품 RFID 태그 부착

파렛트·랙 이용 장거리 회수운임 줄고 수급불균형 대처

세계적인 유통회사 월마트가 올 1월부터 주요 납품처 상위 100개 사로부터 들어오는 제품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 tion·전파식별) 태그를 부착하기로 하는 등 유통 물류시스템과 설비 기업들이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RFID, SCM, ECR, POS, ERP 등 물류·유통 관련 시스템 및 파렛트·랙 등의 관련 설비의 첨단화로 제조나 유통업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RFID 세계 시장은 2005년 30억 달러에서 2010년 100억 달러로, 국내 시장은 2003년 660억원 규모에서 2007년 318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RFID가 물류산업에 적용되면서 공급망 관리(SCM) 전반에 걸쳐 획기적으로 변했다. 시간과 정확도가 생명인 물류에서는 화물의 처리속도가 빨라져 창고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또한 제조업체는 정확한 재고를 파악하기 때문에 과잉생산을 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는 지금보다 빠른 시간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게 돼 클레임을 거는 일도 없어졌다.

파렛트·랙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고객기업이 직접 구입하여 한정된 범위 내에서 사용하여 온 자사방식과 비교하여 장거리 회수운임을 줄일 수 있고, 물동량 파동에 따른 수급불균형에 대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회수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코덱전자

코텍전자는 물류자동화분야에 있어서 디지털피킹시스템(DPS)과 디지털소팅시스템(DAS)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1991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에 의해 DPS와 DAS 등을 개발했다.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표시기(Picking Indicator)에 있어서도 초기 버젼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은 4색 램프식 멀티 표시기, 한글 액정 표시기 등을 개발 납품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코덱 DPS의 강점은 ▲사용자의 사양에 맞도록 시스템의 설계가 가능 ▲도입후 추가 및 변경이 용이 ▲운영프로그램의 개발노하우가 풍부하고 철저한 시스템의 분석과 컨설팅 ▲도입후 사후관리(After Service) 최우선 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 아우시스템

아우시스템은 15여 년간의 자동인식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MES, POP 시스템, 모바일 솔루션, 입출고 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필요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장, 유통, 물류 분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최고의 품질과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초저가의 공정용 터미널, 가동률 지시계, 소모품 등을 완벽한 고품질로 보급하고 컨설팅에서 사후관리까지 토탈시스템으로 사용업체의 정보시스템 경쟁력 강화 및 비용절감과 기업이윤을 극대화하고 있다.

■ 아세테크

아세테크는 물류시스템에 대한 물류컨설팅 및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DPS 하드웨어 개발 및 설치공사, SCM구축을 위한 OMS, WMS, TMS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




진해 나가고 있는 종합 물류시스템구축 전문회사다.
특히 다품종 소량 다빈도화의 시대를 맞아 물류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물류비용의 절감을 통한 기업물류 합리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 각 회사에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세테크는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그리고 물류시스템구축에서 250여 고객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로지스틱스에 관한 차별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미래 물류의 새로운 화두로 예상되는 RFID, RF-PCS, Super-ID등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물류기업에 대한 최상의 솔루션 구축을 위해 일본·싱가폴·미국 등의 회사와 기술제휴를 함으로써 물류 선진국의 최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오픈베이스

유무선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픈베이스는 현재 유무선 시스템 통합,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서비스, 자체 개발한 검색솔루션 사업을 3대 핵심사업으로 가져가고 있다. 유무선 SI사업은 회사 설립과 함께 수행해온 오픈베이스의 모태 비즈니스다. 2002년부터 주력해온 자체 솔루션 사업은 향후 오픈베이스의 수익성과 전문 솔루션 벤더로의 도약을 책임질 핵심 영역이다. 하드웨어와 SI 부분에서도 단순 유통이나 용역 프로젝트가 아닌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접근하고 있다. 이로써 일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SI 및 컨설팅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

■ LogisALL

한국파렛트풀은 1985년 ‘파렛트풀 시대의 개막’이라는 슬로건하에 출범하여 우리나라 산업계의 물류합리화에 있어 핵심과제인 Unit Load System의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파렛트풀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파렛트풀은 표준규격의 파렛트인 T-11형을 중심으로 T-12, T-13형등의 파렛트를 보유하고,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유통ㆍ섬유ㆍ유화ㆍ식품ㆍ생활용품ㆍ농수산물ㆍ비료업계등의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파레트풀은 파렛트를 투입하고 회수ㆍ관리하는 전국적인 파렛트풀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계의 물류표준화ㆍ공동화ㆍ물류효율화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은 컨테이너규격을 표준화하여 업계간 상호공동 호환이용컨테이너 일관수송을 실현함으로서 업계간의 상호 공동협력을 통한 물류비 절감 및 상호이익 증대를 위해 1995년 설립됐다.
컨테이너풀 시스템은 전국 35개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필요한 물류기기를 투입하고 납품처에서 회수하는 네트웍을 갖추었다.
한국컨테이너풀이 공급하고 있는 표준화된 물류기기로는 국제 표준 파렛트에 정합하는 컨테이너와 네스팅 타입의 컨테이너 이외에도 이동 집기인 돌리와 롤테이너 등이 있다.
돌리나 롤테이너는 상·하차 작업 뿐 아니라 사업장내로 운반 및 매장진열까지 손쉽고 간단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로지스풀은 한국파렛트풀의 분할 신설법인으로써 한국파렛트풀의 파렛트회수와 한국컨테이너풀의 컨테이너 회수부문의 업무 전문화를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재고하고자 설립된 법인이다. 전국각지의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회수하기 위해 9개 지점과 7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영차량200여대를 운영하여 임대방식에 의한 파렛트와 컨테이너의 원할한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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