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주부 및 50세 이상의 준·고령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고용촉진단기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에 걸쳐 가사보조원, 간병인, 경비원 등 37개 직종에서 6,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의료·교육·서비스(간병인, 독서지도사, 제빵·제과 보조원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주간의 교양교육과 직종별 전문훈련을 받은 수료생들이 취업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의 손길이 필요한 일반인이나 기관은 단기적응훈련을 실시한 전국 각지의 여성인력개발센터, 자활훈련센터 등에 연락하면 전문훈련을 받고 취업의지가 강한 수료생들을 바로 고용할 수 있다.
주부 및 준·고령자 고용촉진 단기적응훈련은 ’93년 이후 13년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훈련이다. 여성의 경제활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1주~4주 동안 직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무기능, 소양교육 및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다.
취업형태는 훈련직종에 따라 상용직, 계약직, 일용직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기간의 훈련으로 취업을 원하는 주부와 준·고령자에게 매우 유익한 훈련이다.
'06년 고용촉진단기적응훈련 시행 계획은 내년 2월 중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271-910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