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제는 'M'이다
2006년, 이제는 'M'이다
  • 승인 2005.12.0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년 PC시장은 작고, 다양한 무선 PC로 불리는 'M'류의 제품들로 시장의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PC업체들은 내년의 주요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이 같은 3가지 컨셉을 내세워 제품 라인업을 준비중이다. 특히, 향후 'M'시장을 이끌어 가는 업체가 PC시장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 시장을 놓고 업체들간의 생존을 건 시장 선점, 경쟁까지 예고되고 있다.

최근 삼보컴퓨터는 '리틀루온'을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내년 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LG, 삼성 등 주요업체들도 내년 미니 PC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그리고 PC가 기존 데이터 작업이 아닌 멀티미디어 기기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메이저 업체의 기술 등으로 간단한 리모컨 작동만으로 손쉽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됨에 따라서 내년부터는 멀티미디어 PC 수요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무선 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의 상용화와 함께 다양한 무선 디지털기기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무선 노트북은 DMB 서비스 확산과 함께 내년 PC시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보여진다.

특히, 2년 전부터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노트북 시장에서 이러한 추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이미 무선통신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고 IBM을 인수한 '레노보'도 LG의 세계최초 선언에 맞불을 놓으며 무선 통신 노트북 경쟁에 합류했다. 여기다 국내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와이브로 노트북'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