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중기 자금해소 1,100억원 지원
산단공, 산단중기 자금해소 1,100억원 지원
  • 승인 2006.02.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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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특화사업 육성을 위해 1,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500억원 규모로 공장 신축 및 개·증축비, 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와 공장구입비 등의 시설 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20억원 이내의 규모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은 융자금리 5.0%(대기업의 경우 0.25% 가산금리 적용)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공장 및 산업단지 입주업체로서 노후시설 개체 및 업종전환을 촉진하는 기업과 산업단지내 산업집적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 이는 △대구·경북의 섬유산업, 나노·모바일·생물산업, 메카트로닉스산업 △부산의 신발산업, 부품·소재산업, 해양생물산업 △광주의 광산업, 전자부품산업 △경남의 기계·로봇산업, 지능형 홈네트워크산업, 생물화학산업 등의 4개지역 진흥사업과 △대전의 바이오산업(의약포함), 고주파부품 산업, 지능형로봇산업 △충북의 보건의료산업, 생물의약산업, 전자정보산업(반도체부품포함)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반도체부품포함), 영상미디어 산업, 동물자원산업 △전북의 자동차부품산업, 기계산업 △전남의 바이오산업(식품포함), 신소재 산업 △제주의 바이오 산업 △울산의 자동차 부품·정밀화학, 경북의 전자정보 산업, 생물건강산업, 해양생명환경산업 △강원의 바이오산업, 의료기기산업, 해양생물산업 등의 9개지역 진흥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역특화사업별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산업발전자금은 융자금리가 4.4%(대기업의 경우 0.25% 가산금리 적용)인 점을 제외하고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과 동일하다. 다만, 지원범위에 있어서는 4개지역 및 9개지역의 지역특화사업과 관련된 동지역내 기업, 지역특화단지내 입주(예정)기업, 9개지역의 지역산업진흥사업과 관련된 기반시설 구축을 주관하는 지자체 및 재단법인 등이 해당된다.

산단공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하여 산업단지 현장에서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 및 지사(부)별로 접수를 받으며,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산단공 각 지역본부 및 지사(부)로 문의하면 되며, 한국산업단지 홈페이지(www.kicox.or.kr) 및 ‘산학연 통합정보망’(www.e-cluster.net)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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