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도서지원
삼일회계법인,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도서지원
  • 남창우
  • 승인 2006.05.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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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대표 : 안경태)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 고대도 도서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를 통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전달식 행사를 갖었다.

이번 행사는 삼일회계법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사랑 캠페인의 성금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농어촌·도서 지역 아이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를 이루는데 훌륭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농어촌 도서·산간 지역 도서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총 5천만 원 규모로 농어촌 지역의 15개 문고에 신간서적이 220권씩 총 3,300권을 보급하며, 이와 함께 책상, 의자, 책꽂이 등 독서를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함께 지원된다.

이 날 행사에는 삼일회계법인의 조영균 이사, 이경선 이사, 홍준영 이사 등 삼일회계법인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한국사립문고협회 진인문 이사장, 신동석 사무총장, 고대도 어린이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듯한 나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의 조영균 이사는 “이번 삼일회계법인의 도서 지원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어촌 및 도서지역 도서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05년부터 한사랑 캠페인을 통해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지원하였고, 도서지역 도서관에 서적 및 비품 구입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또한, 임직원 모금운동으로 서남아 쓰나미 피해주민 및 미국 카트리나 복구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연말자선음악회를 개최, 여성노숙인 쉼터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사랑캠페인’은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는 정기적 직장모금운동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직장 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0년 처음 시행한 모금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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