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미국 아웃소싱 시장 개척의 기회
한미FTA, 미국 아웃소싱 시장 개척의 기회
  • 남창우
  • 승인 2006.06.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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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미국의 아웃소싱 촉진시켜 미국기업들이 우리나라로의 아웃소싱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1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서비스산업의 아웃소싱 확산과 한.미 FTA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가 한국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아웃소싱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를 주관한 이흥식 FTA팀장과 이경희 전문연구원은 "미국 기업의 90% 이상이 아웃소싱을 경영에 활용하고 있고 특히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아웃소싱 금액은 2002년 기준 세계 최대인 490억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따서"우리와 미국과의 FTA를 통해 서비스산업이 개방되고 규제가 완화되면 미국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특히 IT 아웃소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우리나라 관련 기업들이 미국 아웃소싱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 수출 증가와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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