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열정을 가진 리더가 되라
감성과 열정을 가진 리더가 되라
  • 남창우
  • 승인 2006.11.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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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이란? 조직(기업)의 목표와 목적을 향해서 조직원 스스로가 나갈 수 있도록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본다.

관리자는 차갑고 냉철한 이성과 두루 포용하는 감성을 동시에 갖추어야겠지만 한국문화의 정서에는 감성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보고서나 서적들이 뒷받침 하듯 현대사회는 감성중심의 경영이 우선되어야 좋은 결과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훌륭한 리더들은 풍부한 감성 지능을 바탕으로 한 감성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성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서 구성원들이 만족감을 느끼도록 한다.

조직의 리더라면 우선적으로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지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분석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지능과 명료한 사고 능력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속성 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 능력 외에도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감성지능이다.
어느 집단이던 리더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을 이끌고 격려하며, 귀 기울이고 설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함께하는 조직원들의 공감 속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제아무리 감성을 배제한 지능에 높은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실 감성이 지능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동기부여나 마음자세, 열정에 따라 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진다.

감성리더십은 부하 사원들의 감성 및 니즈를 이해하고 배려함과 동시에 서로가 함께 추구해 가야 할 지향점 으로서의 ‘공동의 선’을 찾아 이를 향해 자연스럽게 구성원들을 리드할 수 있어야 한다.

관리자의 인간적인 교류와 함께 부하직원에게 지식과 업무상의 기능을 전하는 기술을 코칭기술이라고 하는데 따듯한 대화와 감정이입을 통해 조직 내 리더의 감성으로 전해지는 코칭기술이 조직 내에서 멘토를 형성하게 되고 그것이 체계적인 멘토링으로 이어지는 단계를 밟을 수 있다.

소속된 팀원들이 리더의 코칭에 따라 조직 내 불만과 문제해결을 토로하고, 업무상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이끌어주고 따라가는 이런 조직 내 멘토링 분위기가 활성화 된다면 정말 신나는 직장이 될 것이다.

리더십이란?.... “돈이 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 개인의 리더십의 힘으로 내 개인이, 내 소속팀이, 우리 기업이 많은 생산성을 높일 수도, 또는 몰락할 수도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 활력과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해서 각 직원들이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즐겁고, 그 즐거움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 기업의 매출이 오를 것이고 그 기업의 매출은 곧 각 직원들 개개인의 임금향상으로 이어져 급여가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관리자의 무능력으로 조직 내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고,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데, 다른 직장을 구하기는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출근해 일을 하는 직원들이 많은 직장생활이 지속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부하직원은 술자리에서 상사의 욕이나 하고, 관리자는 못마땅한




하 직원에게 인상을 쓰며 “집에 가서 애나 보라”는 이야기가 지속 된다면.... 이런 조직 내 갈등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 기업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당연히 매출의 격감으로 그 기업이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 어려워진 기업에서 각 직원들의 월급을 올려주고 보너스를 줄 여력이 있는 기업이 있겠는가? 해서 뛰어난 감성 리더십, 코칭관리가 우수한 리더를 많이 둔 기업이 앞으로는 성공 할 것이라고 믿는다.

기업 경영자들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업을 누군가 더 잘, 더 싸게 해서 우리 고객을 차지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항상 초긴장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 말은, 기업을 이끌고 있는 모든 경영자들이 늘 생각하고 있는 위기인식과 변화관리에 대한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일 것이다.

탁월한 관리자의 우수한 리더십 아래에서 협력하는 팀원들은 함께 일하는 것 이상을 한다. 그들은 팀 내 관계에 가치를 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그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

감성 리더십에선 조직과 사람이 인적 자원이므로 사람이 움직인다고 한다. 물론 뛰어난 핵심 인재는 그 조직에서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오랫동안 조직을 운영해 본 필자의 생각에는 어느 특수한 사람보다는 그 인재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잘되는 회사의 직원들을 보면 △항상 표정이 밝고 친절하며 언제나 미소로써 인사한다. △사무실 역시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돼 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의 계획이 미리 세워져 있고, 일이 끝난 후에 처리 결과를 스스로 점검해 보며, 미진한 점은 윗사람이나 동료에게 체크 받는다. △Plan(계획)-Do(실행)-See(확인)가 분명하게 이뤄진다.

임직원 모두가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관련팀과의 팀워크가 잘되며 업무집중도도 높다.

△회사의 핵심 역량을 키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성과를 거두도록 협력한다. 일단 회사의 방침이 정해지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상품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술과 성능으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물론 일의 성과에 대해서는 칭찬과 보상이 꼭 수반되어야 한다.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고객과의 접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판매와 연구(개발), 생산 현장을 중시한다.

△판매사원 영업사원은 사무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시간을 많이 갖고 현장감이 넘치는 아이디어를 구한다.

△생산·구매 계획은 판매 계획에 근거하며, 재고 부족으로 판매 기회를 상실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부채 경영을 탈피하며, 현금 흐름을 좋게 한다. 회사 방침과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권위주의에서 탈피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기업은 새로운 가치 창조의 주체로서 경영 성과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종업원의 복지를 향상시키며 소비자 만족도와 지명도를 높이고 투명경영 정도경영으로 국제 경쟁력을 배양하여 우량기업으로 일구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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