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다양한 교육 채널 통한 인재육성 및 확보
기업은행, 다양한 교육 채널 통한 인재육성 및 확보
  • 나원재
  • 승인 2006.12.14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인사관리 현장을 가다 / 기업은행

‘정이 흐르는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은행’ 모토

글로벌 선도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끊임없이 거듭나고 있는 기업. 기업은행은 현재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인재 확보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금, 기업은행은 내부적으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이상국 인력개발부 팀장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기업은행의 인력개발부는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가.

▲ 기업은행은 크게 인재확보 및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인재확보 및 인재육성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진행 중인가.

▲ 기업은행은 크게 행내연수, 해외연수 및 금융연수기관 등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보통 팀장급은 외국교수를 국내로 초청해 야간,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하며, 사원급은 MBA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그 외 KAIST 및 KDI와도 연계를 통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영 리더(Young Leader) 및 Free Ceo과정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Free Ceo과정은 행내·외 과정으로서, 경영전략 및 마인드, 리더십을 교육한다.

-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얻는가.

▲ 기업은행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채널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가 육성되며, 이는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신입사원 선발제도 중 변화된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

▲ 예전과는 달리 현재는 인재 선발에 있어, 열린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열정, 창의적, 도전정신이 강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채용설명회의 확대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 신입사원 교육은 어떻게 이뤄




고 있는가.

▲ 신입사원은 팀원구조로 사내강사, 위탁교육 등이 실시된다. 실제로, 신입교육 마지막 날 기업연수원에서 본사까지 걸어오는 전통적인 행사가 있는데 이때는 임직원들이 본사 앞에서 신입사원을 안아주며, 가족적인 기업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교육은 기업에 대한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 기업은행이 대외적으로 어떠한 이미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

▲ 현재까지는 외부에서 보수적인 이미지로 보고 있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정이 흐르는 기업, 의리 있는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은행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기업금융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 시장점유율 1위이다.

- 현재 기업은 아웃소싱의 확대를 점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비정규직법안과 관련해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가.

▲ 현재 검토 중이므로 비정규직법안 통과에 대해서는 아직은 대답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현재 은행에서는 창구 텔러, 청원경찰 및 운전 등 파견 및 도급을 통한 아웃소싱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 부분은 은행 사정에 맞게끔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본다.

- 이 밖에 기업금융 기관으로 어떠한 지원제도가 있는가.

▲ 기업 내부에 기은컨설팅센타가 있다. 기업은행은 ‘주치의 제도’를 두어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각 지점별로 주치의 즉, 컨설턴트 팀을 두고 경영컨설팅, 성장발전 가능성, 경영자문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업은행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하신다면.

▲ 기업은행은 고객이 우선이며, 찾아가는 기업이다. 중소기업을 찾아서 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영업의 차별화가 타 은행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