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디지털 콘텐츠 업무의 전문가로서 근무하고 있지만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의 '스토리텔링 전문가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워 오디오 드라마 제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노씨와 같이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전문적 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면서 자기계발을 넘어 전문성확보가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의 6기 전문가과정의 경우 문화콘텐츠 관련 석사와 박사 출신이 20%로 실무 전문지식을 얻고자 수강이 늘고 있다.
문화콘텐츠전문가, 전문방송인, PR전문가, MBA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유형별로 살펴보자.
○ 문화콘텐츠 전문가,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꿈꾼다면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의 전문가과정을 추천할 만 하다. 아카데미는 104개의 문화콘텐츠 관련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문가 과정은 전략기획전문가, 마케팅전문가, 저작권전문가, 지역전문가, 스토리텔링전문가, CT전문가, 문화콘텐츠 PD전문가 둥의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콘텐츠 전문가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랜디드 교육(blended learning)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마케팅 분야에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PD과정에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글픽처스의 정진완 대표 등 실무경험이 많은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다. 담당교수진의 특강, 전문가초빙 특강, 시사회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과 과정 내 커뮤니티 형성 등으로 문화콘텐츠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다.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인재 인력양성팀 팀장은 "문화콘텐츠 전문가과정은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가 관련업계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심화과정" 이라며 "교수진, 튜터, 수강생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수강료는 국비지원으로 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방송ㆍ 영상 전문가, 'KBI(Korean Broadcasting Institute)방송연수센터-인증교육센터'
KBI 방송연수센터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ㆍ영상교육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I 방송연수센터의 인증교육센터는 분야별로 실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표준화된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교육센터는 '아비드 영상편집전문가과정', '프로툴즈 음향편집전문가과정', '미디어교육교사 양성과정', '1인 뉴스VJ 양성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일정한 수준의 온ㆍ오프라인 교육과 실습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 해당분야에 인증교육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 PR 전문가, '한겨레 PR전문가 양성과정'
한겨레 문화센터가 운영하는 'PR전문가 양성 과정'은 PR실무의 이해 및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강의이다. PR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PR전문가 양성과정'은 PR산업의 현황과 전망, Media Relations 전반, IR, 기업 문화마케팅 등 종합적인 사례중심 강의를 한다.
강사로는 김흥기 한국사보협회회장, 박종선 브릿지커뮤니케이션 대표, 차희원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강함수 에델만 코리아 이사 등이 있다.
○ MBA를 꿈꾼다면 - 사이버MBA 온라인 마스터 프로그램
사이버MBA는 B2B(Business To Business) 전문 교육기관으로써 기업의 교육 운영, 교육 효과 측정까지 일원화된 계획수립과 실행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케 하는 'Total Learning Service'(TLS )모델을 통해 기업교육시장(B2B)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MBA과정인 '사이버MBA 마스터 프로그램'은 MBA를 취득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온라인 강의로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정식 MBA과정으로써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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