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텍맨파워, 국내 인재파견서비스 첫 도입 기업
케이텍맨파워, 국내 인재파견서비스 첫 도입 기업
  • 강석균
  • 승인 2007.04.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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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노하우, 전국을 서비스권으로 사세 확장

김 대 식 대표

지난 86년 기업 고용형태에 ‘근로자파견’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케이텍맨파워(대표 김대식 www.k-tec.co.kr)는 지난 2003년 서초동에 6층의 사옥을 보유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아직 업계에서 사옥을 보유한 기업은 케이텍이 유일하다.

지난 87년 한국전력기술(KOPEC)에 국내 최초로 인재파견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텍은 96년 프랑스 까르푸의 한국시장 진출에 따른 1600명 소요인력의 채용대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아웃소싱 선두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현재 경비, 청소, 등을 제외한 순수 인재파견과 전문 아웃소싱분문에서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아웃소싱인력 75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으로 보면 ‘금강산에서 제주까지’ 이르지 않는 지역이 없고, 직종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파견 아웃소싱서비스를 총 망라함으로써 전국 곳곳에서 케이텍의 파견 아웃소싱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26개 네트워크 망을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소싱서비스망을 형성함으로서 최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케이텍의 인재파견, 아웃소싱 서비스 분야는 200여 고객사에 사무, 안내, 콜센터, 판매.판촉, 급식, 물류, 생산, 의료, 공항지원




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김대식 대표는 “지금껏 인재파견·아웃소싱업체는 고객사들로부터 강도 높은 검증을 받도록 요구받아 왔다”며 “이 과정에서 케이텍은 국내 인재파견의 효시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실증적인 검증을 통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파견, 아웃소싱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설명한다.

김 대표는 또 “최근 비정규직법안 통과, 파견법 개정 등이 진행되면서 인재파견 시장은 극심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파견산업이 발전하는 길은 단순한 인력공급 서비스만 제공한다는 마인드를 먼저 버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다른 인재파견 산업의 자연적인 성장에 기대기보다는 인사, 교육, 노무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파견사와 고객사의 ‘윈-윈’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파견사, 고객사, 파견사원이 함께 ‘윈-윈-윈’ 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야 중장기적으로 인재파견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5년 한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인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06년 한국 아웃소싱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한 케이텍은 최근 성장세를 몰아 올해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설정하고,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인재파견 아웃소싱 그룹으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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