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순싱과 링컨을 가장 존경
직장인, 이순싱과 링컨을 가장 존경
  • 류호성
  • 승인 2007.04.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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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은 이순신 장군과 링컨 전 미국대통령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직장인 1,188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에서는 '이순신'이 32.1%로, 해외에서는 '링컨'이 31.6%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내순위로 이순신 이외에 '세종대왕'이 15.5%로 2위, '박정희가 14.0%'로 3위에 올랐으며 김구(9.0%), 광개토대왕(4.7%), 신사임당(3.7%), 유관순(3.4%), 정약용(3.0%), 연개소문(2.6%), 안중근(2.3%)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순신을 존경하는 이유로는 '희생정신/애국심'(27.3%)과 '큰 업적(27.1%)'을 들었다. 다음으로 '뛰어난 능력(19.7%)', '가치관/사상(16.0%)' 등이 이유를 꼽았다.

해외에서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로는 '링컨'에 이어 에디슨(10.3%), 간디(10.0%), 나폴레옹(7.2%), 아인슈타인(6.4%), 칭기스칸(5.4%), 테레사 수녀(4.4%), 체 게바라(3.6%), 헬렌 켈러(3.6%), 슈바이처(2.2%) 순으로 나타났다.

링컨을 존경하는 이유로는 '가치관/사상(28.5%)', '뛰어난 능력(25.8%)', '큰 업적(21.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에디슨은 '뛰어난 능력(46.7%)', 간디는 '가치관/사상(31.1%)'을 존경의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80.5%가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 인생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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