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시설 관리실태 일제 점검
정부, 공공시설 관리실태 일제 점검
  • 류호성
  • 승인 2007.05.23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부처 소관 공공시설과 장비에 대한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키로 했다.

지난 23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6월까지 공공시설 관리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세부 안전 점검기준을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삿짐 리프트카와 타워레인, 승강기 등 민간이 보유한 공공시설장비의 안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름철 물놀이 업체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 복합 영화상영관과 고층건물, 집회시설 등 2980개의 대형 공공 이용시설에 대한 방화시설 불시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식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실태과 보고체계도 재점검하기로 했다. 청소년 수련시설과 복지시설, 대기업, 어린이집, 교도소,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도 위생관리 지도를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