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금년 기업유치 등을 통해 7,200여개 일자리 창출 달성
강원도, 금년 기업유치 등을 통해 7,200여개 일자리 창출 달성
  • 임은영
  • 승인 2007.07.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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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공격적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중·대규모 기업의 잇따른 유치 등을 통해 금년도상반기에만 7,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투자환경개선과 공격적 마케팅전개로 우수기업(800개)를 유치하고, 신재생에너지, 폐광지역개발, 알펜시아리조트 등 대형프로젝트 추진, "웰빙"등 휴양관광 추세에 맞춰 관광레져시설 집중유치 등을 내용으로 2006부터 2010년까지 번듯한(정규직)일자리 5만개창출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도에서는 이와 관련하여,7.25일 유관기관 관계관들로 구성된 고용 실무위원회(위원장 김상표 산업경제국장)위원들과 도의 관계공무원이 연석한 보고회를 개최,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적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이 날 회의를 통해 나타난 금년도 성과를 살펴보면, 기업유치 분야에 있어,NHN서비스(춘천),세광엠텍(삼척),일동후디스(춘천)등 고용규모가 큰 중·대규모 업체 유치와 함께 동종업종 집단이전(24업체), 성사를 통해, 당초목표('07, 3,250개)를 상회하는 성과('07.상반기, 5,550개) 를 거두었고, 「고용창출」과「소득증대」라는 윈-윈 차원에서 관광·레져시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호텔·콘도 3개소, 골프장·스키장 2개소)33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대형프로젝트추진에 있어 신재생에너지사업, 폐광지역 2단계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었고(220여개) 기업도시, 혁신도시, 알펜시아리조트 등은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향후 대규모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알펜시아리조트의 경우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올림픽유치와는 무관 하게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상대적으로 열악한 투자환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금년도 창출목표 (7,360개)를 이미 육박하는 성과(7,200개 창출)를 거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양극화 해소와 경제선진도의 근간이 될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중점을 두고, 도의 모든 시책사업을 이와 연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 날 회의에서 도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이버일자리시장개설, IT전문가양성사업, 채용박람회 등 청년실업해소 대책으로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각종사업들의 대학 유관기관과 대학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취업기반이 열악한 도의 여건에 공감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청년실업해소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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