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부시장 박봉규)는 컨택센터 부문 선두기업인 효성ITX(대표 이화택)와 ‘선진형 컨택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 하반기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최첨단 컨택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대구를 경상도 지역의 신흥 메카로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융 및 교육, 대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진 컨택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용창출 수혜 및 선진형 대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효
현재 국내 컨택센터 서비스 산업은 약 12조원 규모로 40만명 이상의 상담원이 종사하고 있는 중견 산업.
대구시와 효성ITX는 은행 및 금융계 뿐만 아니라 이통사, 공공기관, 택배업계 등으로 컨택센터 도입을 구체화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화택 효성ITX 대표는 “ 선진형 아웃바운드 인프라와 전문인력 수급을 통해 대구를 국내 최고의 스마트형 행정 선진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 ITX는 10월 말경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