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선진형 컨택센터 메카 조성된다
대구에 선진형 컨택센터 메카 조성된다
  • 김상준
  • 승인 2007.10.0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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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시의 통합 컨택센터 유치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선진형 컨택센터 메카를 조성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부시장 박봉규)는 컨택센터 부문 선두기업인 효성ITX(대표 이화택)와 ‘선진형 컨택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 하반기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최첨단 컨택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대구를 경상도 지역의 신흥 메카로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융 및 교육, 대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진 컨택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용창출 수혜 및 선진형 대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ITX측도 “비효율적인 행정인프라를 개선하고, 정보기술(IT)을 집약시킨 고객 접점의 헬프 데스크 기능을 강화한 선진형 컨택센터를 건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컨택센터 서비스 산업은 약 12조원 규모로 40만명 이상의 상담원이 종사하고 있는 중견 산업.

대구시와 효성ITX는 은행 및 금융계 뿐만 아니라 이통사, 공공기관, 택배업계 등으로 컨택센터 도입을 구체화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화택 효성ITX 대표는 “ 선진형 아웃바운드 인프라와 전문인력 수급을 통해 대구를 국내 최고의 스마트형 행정 선진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 ITX는 10월 말경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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