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통신, 4분기 1,200여명 채용예정
IT·정보통신, 4분기 1,200여명 채용예정
  • 류호성
  • 승인 2007.10.04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4분기 국내 주요 IT·정보통신 업체 2개 사 중 1개 사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채용예상 규모는 1,2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 주요 IT·정보통신 업체 41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4분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51.2%(21개 사)가 올해 4분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34.2%(14개 사)는 4분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14.6%(6개 사)의 기업은 4분기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21개 사를 대상으로 채용예상인원을 집계한 결과 1,285명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동부하이텍과 동부CNI가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일이다. 지원서는 회사 채용홈페이지(www.dongburo.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파워콤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4년제 대학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IT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후 전형절차는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등의 순이고,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까지 이뤄진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오는 9일까지 프로그램개발직, 시스템운영직, 구매법무직 등에서 일할 신규인력을 한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구매 법무직은 신입직 인력을 충원하며, 그 외 직무는 관련 분야에서 일해 본 경험자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특히 프로그램개발직은 웹프로그래밍과 오라클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면접은 기술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기술면접은 실제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며, 프레젠테이션면접은 신입직은 '자기소개', 경력직은 자신의 경력사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이다. 1인당 소요시간은 5분 정도다.

동양시스템즈는 오는 7일까지 대졸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금융권 및 증권업계 관련 지식보유자와 IT개발 프로젝트 경험자, 전산학과 및 컴퓨터 관련학과 졸업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4년제 대학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이 3.0이상(4.5만점 환산기준)인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어학성적은 기술직은 토익 620점 이상, 영업·마케팅·경영지원은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한다.

이외에 한국IBM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하고,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NHN도 4분기에 상시채용으로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