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 주요 IT·정보통신 업체 41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4분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51.2%(21개 사)가 올해 4분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34.2%(14개 사)는 4분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14.6%(6개 사)의 기업은 4분기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21개 사를 대상으로 채용예상인원을 집계한 결과 1,285명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동부하이텍과 동부CNI가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일이다. 지원서는 회사 채용홈페이지(www.dongburo.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파워콤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4년제 대학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IT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후 전형절차는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등의 순이고,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까지 이뤄진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동양시스템즈는 오는 7일까지 대졸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금융권 및 증권업계 관련 지식보유자와 IT개발 프로젝트 경험자, 전산학과 및 컴퓨터 관련학과 졸업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4년제 대학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이 3.0이상(4.5만점 환산기준)인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어학성적은 기술직은 토익 620점 이상, 영업·마케팅·경영지원은 토익 730점 이상이어야 한다.
이외에 한국IBM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하고,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NHN도 4분기에 상시채용으로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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