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첫 행사로, 국내 e비즈니스를 잘 실현하고 있는 기업과 e비즈니스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광의 주역들에게 시상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광의 대통령상은 LG그룹의 계열사로 LG그룹의 기업소모용품(MRO) 구매 아웃소싱을 책임지는 ‘서브원’이 국내 산업재 유통구조를 합리화 하고, B2B 구매대행 모델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국내 최초 CMS를 출시하는 등 첨단 e금융서비스를 개발 지원해 한단계 도약시킨 중소기업은행과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업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교보생명보험, 업무의 e비즈니스화로 업무효율을 극대화 시킨 국민건강보험공단 총 3개 업체 및 기관이 수상했다.
이 외에 아시아나애바카스㈜, 슈어엠주식회사, 금융정보분석원, ㈜커리어넷, 글로비스㈜, 기웅정보통신㈜, 사이버디스티㈜, ㈜케이사인, 현대하이스코㈜, ㈜더존다스, 주식회사 컬리수, 대한광업진흥공사, ㈜인터랙티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암웨이㈜ 등 15개 업체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 우인실업㈜, ㈜디큐,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가 수상하였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국내 e비즈니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순 크레듀 대표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민관협업을 통해 국내 이러닝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정욱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공립·민간 병원 통합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구축과 서울대학교병원 전자의무기록 도입, 서울대학교 의학전자도서관 사업을 통해 병원 및 교육 분야 e비즈니스 확산에 기여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채용시스템 개발해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국제적인 논문·저술·기술개발의 연구성과를 이룬 임춘성 연세대학교 교수와 국내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한 안승협 신용보증기금 차장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강대성(중소기업은행), 박상찬(한국과학기술원), 임채홍(현대삼호중공업), 김범수(온더아이티), 김광회(부산광역시), 강영길(금융결제원), 진경일(한국증권선물거래소), 강훈(법무법인 바른), 양형남(주)에듀윌), 이국환(사단법인 한국전자거래협회), 이영수(경북대학교), 기노일(케이디시엠), 임채영(수협중앙회) 등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는 “산업의 디지털화와 유비쿼터스 시대라는 새로운 시장의 흐름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디지털혁신을 바탕으로 한 e비즈니스 산업에 주목해야 하며 ‘대한민국 e비즈니스 주간’이 국내기업의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대한민국 e비즈니스 주간 2007’은 오늘부터 시작해, 13일까지 ‘e-Biz 엑스포 2007’이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고 RFID 세미나 등 e-Biz 표준화 컨퍼런스, 디지털혁신 국제 심포지엄 등의 부대 행사도 16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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