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기업간 커플매니저가 탄생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다국적기업 등 해외바이어들의 아웃소싱 발주정보 수집 및 분석(신용조회)하고, 관련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 중소기업 발굴·매칭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 제고를 지원하는「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가 가동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은 중소기업의 바이어 알선을 위해 '글로벌아웃소싱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그동안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제품홍보 및 정보제공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계약 성공률 등 실질적 성과가 다소 미흡했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바이어 신용조회 및 알선부터 계약진행, 수출대금회수까지 수출절차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중기청은 글로벌아웃소싱지원센터 시범운영기간 동안 25건 22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는 다국적 기업이 발주하는 아웃소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아웃소싱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의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매칭 지원한다.
특히, on-off line 기반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의 신용조회 및 알선부터 계약진행, 수출대금회수까지 수출절차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수출거래알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글로벌아 웃소싱지 원센터 사이트(www.bizmatchkorea.com)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외바이어 신용조회 및 인콰이어리 처리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글로벌 아웃소싱 지원센터(☎ 02-769-66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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