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지원부서 아웃소싱 활용
한국방송공사-지원부서 아웃소싱 활용
  • 승인 2003.06.2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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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는 전문화된 계열사와 지원 부서에 대해서는 아웃소싱 업
체를 활용 수준 높은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전문업체의 아웃소싱은 방송인력의 노동시장이 활발히 형성되어있
지 않고 전문화된 인력을 찾기가 힘들어 아웃소싱이 제한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외주업체에서 고가의 시설장비를 갖추기 힘들어 외주
제작국에서 프로그램별로 주는 아웃소싱도 KBS의 장비를 활용하는 경
우가 많다.

-촬영보조 운전, 대부분의 파견비중 차지
-서비스 질 향상유도 위해 수의 계약 체결

인력의 아웃소싱중 파견인력은 촬영보조와 보도차량 업무차량의 운
전, 사무보조, 안내요원, 방송자료보조, 오디오맨, 캐드, 웹디자인 등
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이중 촬영보조와 운전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또한 경비와 청소, 시설물관리, 식당은 도급을 활용하고
있다. KBS비지니스는 KBS별관과 수원센터의 경비, 청소, 시설물관리
를 맡고 있다. 식당은 아워홈을 비롯해 2곳에 맡기고 있다.

외부인력활용에 있어 처음에는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나 지금
은 KBS의 예산범위내에서 해당업체와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는 단가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를 막고 서비스질 향상을 유도하
기 위해서다.

한국방송공사는 조직관리에 있어 이원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파견
이나 도급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은 조직관리부에서 결정하고 조달
부에서는 계약을 체결해주고 있으며 인력관리실에서는 인력의 채용
및 승진 배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부서간의 통제를 위해 실시했
다.

또한 계열사를 적극활용하고 있다. KBS비즈니스는 KBS별관시설을 포
함 12개소의 KBS방송시설을 수탁관리하고 있으며 KBS미디어는 공영방
송인 KBS의 고품질, 고품격 콘텐츠를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비디오 복사업무를 아웃소싱해 신설법인에 이관하는 등 경쟁력이 낮
은 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했다.

KBS아트비전은 KBS-TV의 드라마, 쇼, 코미디, 교양, 뉴스 프로그램
등 모든 방송 프로그램의 무대미술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방송미술전
문회사로써 세트의 무대디자인 및 제작, 그래픽디자인, 의상(고전의
상, 현대의상, 특수의상)의 디자인 및 제작, 극 중 장식품의 개발과
제작, 연기자들의 분장 (특수분장 포함)과 미용, 방송효과를 위한 특
수효과 등 TV방송에서 보여지는 모든 미술분야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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