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웃소싱기업 유치 실태/중국 청도시
해외 아웃소싱기업 유치 실태/중국 청도시
  • 김상준
  • 승인 2008.05.1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까지 국제 유명 아웃소싱 기지도시로 발돋움

청도시는 중국 산동반도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도시, 총면적 10,654km2, 인구 750만명이며 중국의 중요한 경제중심도시와 항구도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역사문화도시와 "동방의 스위스"로 불리우는 관광명승지, 2008베이징올림픽의 범선경기개최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GDP는 년 평균 13%이상, 대외수출은 년 평균 13.5%이상의 고속 성장을하고 있으며 하이테크제품의 생산액이 공업총생산액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청도는 192개 나라, 지역과 무역관계를 가지며 세계 500대 기업이 50여개 프로젝트에 투자. 그중 한국기업 9600여개 입주, 전국 한국인 투자금의 25%을 차지하며 한국의 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청도에 진출하였고 삼성화재보험도 현재 청도지사 설립 신청중이다. 청도시에는 상주 한국인이 10만여명을 초과하여 중국에서 한국인투자가 가장 밀집되고 장기 거주 한국인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

아웃소싱 산업 개황

2007년 청도시 소프트와 정보서비스 총수입 227억위엔, 해당 기업 450개와 종업원 2만5천명이며 그중 소프트산업수입 95억위엔, 수출 2.3억불, ISO9001 인증 획득 소프트기업체 30여개, CMM인증 획득 기업체 7개, CMM3 인증획득 기업체 6개, CMM2 인증 획득 기업체 2개, 컴퓨터 정보시스템 집적자격 획득기업체 19개가 있다.

현재 초보적으로 하이얼, 해신, 고교연공 등 회사를 대표로 하는 제조업 연구개발설계 아웃소싱서비스, 우창데이트기술 등 회사를 대표로 하는 데이터처리 아웃소싱서비스, 영경디지털회사 등을 대표로 하는 애니매이션 아웃소싱서비스, Alcatel-Lucent, Ericsson, 대한항공 콜센터 등을 대표로 하는 다국적기업의 내부 OFF-SHORE 아웃소싱서비스 등이 있으며 한국의 인터파트 콜센터도 금년에 입주했다.

현재 이미 개발한




소프트웨어단지에 소프트 혹은 관련 기업 398개가 입주하였는데 그중 일본 Trail, Fujitsu, 미국 Caterfillar 연구개발센터 등 국외 유명 소프트웨어기업이 있다.

아웃소싱 교육체계가 점차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청도에 목전 28개의 종합대학, 전문대학에 26만여명의 재학생이 있다. 아웃소싱 교육체계로 중국해양대학, 청도대학 등 대학을 주체로 하고 소프트웨어단지와 기업체를 보조로 하는 교육체계가 초보로 형성되었다. 청도소프트웨어단지에는 소프트웨어인재 실습기지를 건설하였고 청도투어푸학원 등 아웃소싱 전문인재 교육기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매년 교육, 배양할 수 있는 소프트인재는 6000여명에 달한다.

아웃소싱산업 발전목표

“청도시 아웃소싱산업 발전계획”에 의한 청도시 아웃소싱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2015년까지 아웃소싱산업체계가 기본으로 성숙되고 업무가 고급화돼 청도시가 국제 유명 아웃소싱 기지도시로 되는 것이다. 구체목표로는 아웃소싱 영업수익 1200억위엔 달성, 그중OFF-SHORE 아웃소싱 영업액 40억불 OFF-SHORE 아웃소싱업체 800개, 국내외 유명 아웃소싱 기업체 50개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웃소싱산업 발전중점

한국과 일본시장을 중점 개척하고 유럽, 미국시장에도 진출해 청도시 아웃소싱 시장규모와 업무의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산업, 연구개발설계, 물류, 금융, 의료 등 아웃소싱업무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아웃소싱기업체를 대량 유치하고 국내외 전문교육기관도 유치해 인재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발전중점 업무로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와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테스트 아웃소싱업무 ▲애니메이션 및 무비 아웃소싱업무 ▲국제 데이터 백업센터 ▲금융, 보험, 재무회계 등 테이터처리 아웃소싱업무 ▲물류 아웃소싱 업무 ▲연구개발 설계 아웃소싱 ▲의료 아웃소싱▲인적자원관리 아웃소싱 ▲고객 콜센터 등 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