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웃소싱, 지역내 인력운영 “문제해결사”로 정평
코리아아웃소싱, 지역내 인력운영 “문제해결사”로 정평
  • 곽승현
  • 승인 2008.07.2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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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국가산업단지인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이다.

생산·제조 중심도시이다 보니 늘 인력난에 시달리게 되고 이런 이유로 한때 외국인 불법취업이 극성을 부리고 인권, 사대보험, 급여 등 노동문제를 야기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던 지역이다.

최근들어 생산·제조업체들이 합법적인 내국인 위주의 도급이나 파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수년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불법요인들이 쉽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고집스럽게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시 원곡동에 소재한 코리아아웃소싱(대표 선재은)은 생산직 사원을 전문화된 아웃소싱서비스로 접근하여 지역내 브랜드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대표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역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호평을 얻는 이유는 생산·제조 업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한 분석해서 실행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생산직 근로자의 특성에 따른 남다른 노하우로 정확한 해결방안을 가지고 활용기업의 문제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 고객이 원하는 핵심을 명확히 분석하여 즉시에 체감할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례도 여럿이다.

아웃소싱 미도입 업체였던 반월공단 G사의 경우 이직율이 심해 정규직원 채용시 늘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였다. 코리아아웃소싱은 채용전단계로 파견사원 지원을 제안하고, 계약기간내 우수 파견사원에 대해서는 선별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형태의 인력운영 시스템을 성공적 수행함으로써 매년 정규직 채용시 이를 시스템화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불법 외국인 사용업체인 반월공단 K사의 경우, 합법적 아웃소싱을 위해 기업문화 및 근로현황 등을 분석 후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프로젝트 진행 1개월만에 근로형태를 내국인 및 합법적 외국인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도 있다.

높은 임금에 비해 수익성은 저조했던 시화공단 Y사. 전문화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직업소개소 형태의 지원에 머무르면서 높은 노무비가 발생, 수익성이 저조한 상황에서 파견형태 분석, 라인 및 기타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직무 등급제를 도입하고 정규파견 및 일용직을 구분하여 인건비 절감방안을 기획, 진행함으로써 인건비 17.08% 절감이라는 경이적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리아아웃소싱의 아웃소싱컨설팅이 성과를 낼수 있었던 데는 시화공단 직업소개소 1호로 시작하여 10년 이상 인재비즈니스를 통해 아웃소싱비즈니스로 진화해온 선재은 대표의 경영의지에 힘입은바 크다. 생산직 근로자의 눈빛만 봐도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선 대표는 “복잡하고 전문화도 중요하지만 원리와 원칙은 간단하다. 단순화 시키자. 상대가 원하는 것을 단순하게 핵심화시켜 그것을 공급하자. 근로자가 원하는것, 사용자가 원하는 것. 이 두가지만 생각하자. 복잡히 생각하지 말자!” 는 원칙을 강조한다.

지역내 활용업체로부터 인력문제에 있어서는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코리아아웃소싱은 활용기업의 문제점을 전문화된 노하우와 다방면의 네트워크로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찾아 해법을 제시하는 문제해결도우미로 기업들이 부담없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최근 안산지역은 지자체정책에 따라 2차산업단지에서 점진적으로 첨단 하이테크산업과 멀티테크노밸리 사업 등으로 산업구조를 변화해가고 있다. 따라서 생산직 아웃소싱뿐만 아니라 사무직과 유통 물류 등으로도 아웃소싱, 파견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대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송곳으로 한곳을 뚫어 집중하듯 몰입하여 영업한다”는 선재은 대표는 ‘송곳영업’의 이유에 대해 “지역별, 업종별, 네크워크별.. 집중마케팅으로 망치로 누르는 것 보단 송곳으로 누르면 부위는 작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송곳처럼 집중하여 공략한다”고 자신만의 영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해 안에 안산지역내 브랜드파워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코리아아웃소싱은 마케팅영역을 전국화하고 매출분야를 다각화함으로써 매년 200% 이상 신장 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가동, 2010년에는 국내 아웃소싱 기업 TOP10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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