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 중소·중견업체 아웃소싱 적극 활용
휴대기기 중소·중견업체 아웃소싱 적극 활용
  • 남창우
  • 승인 2008.08.0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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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유동적 운영 및 개발 리스크 줄이기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인건비·운영비 등 비용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개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PMP·MP3플레이어·내비게이션 등 휴대기기 중소·중견업체들이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기존 PC에 한정된 제품 품목을 PMP·내비게이션 등으로 확대하며. 최근에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외주업체에 맡겨 전자사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우오토넷과 지오텔 등은 시판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외주로 맡기고 있다. 레인콤은 3년만에 PMP 시장에 다시 진출하며 내놓은 신제품 ‘피플 P10’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임베디드 솔루션업체




DS테크놀로지에 맡긴 상황이다.

인력 고용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차후에 리스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영업·판매뿐 아니라 마케팅과 제품기획 등 핵심 역량도 아웃소싱을 통해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문홍일 삼보컴퓨터 부장은 아웃소싱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치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경기 악화로 나빠진 시장 환경에서 파격적인 가격의 내비게이션 ‘TG E1’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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