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통합 민원전화센터인 120다산콜센터가 공공기관 최초로 '베스트 콜센터'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8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한국콜센터 기술경영컨퍼런스'에서 콜센터의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만족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 콜센터'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증 심사 과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컨택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120다산콜센터는 10월 현재 176명의 상담원이 2만7천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가표준(KS)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베스트콜센터 선정을 계기로 시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시와 25개 자치구의 통합콜센터가 내년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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