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3부문 6본부 2단으로 재편하고 인사이동을 실시
비씨카드, 3부문 6본부 2단으로 재편하고 인사이동을 실시
  • 김상준
  • 승인 2009.01.0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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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조직을 슬림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비씨카드는 기존 9본부 1실의 조직편제를 3부문 6본부 2단으로 재편하고 인사이동을 실시했다.


비씨카드의 이번 조직개편은 ■책임경영 강화 ■권한위임 강화 ■사업 기능 강화 ■조직 슬림화로 요약될 수 있다.


비씨카드는 부문제를 도입해 사업단위별로 조직을 재편했다.


전체 조직을 경영지원부문(경영관리본부, IT서비스본부, 글로벌사업단) 발행매입사업부문(회원사서비스본부, 가맹점서비스본부), 마케팅사업부문(마케팅본부, 영업본부)의 3개의 부문으로 편제해 3명의 부문장을 중심으로 주요 경영이슈에 대한 권한위임을 확대했다.


경영지원부문에는 신사업기획부를 신설해 신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발행매입사업부문에는 가맹점사업 기능을 위한 가맹점사업기획부를 신설, 회원사서비스 업무에 대한 인력을 보강했다.


마케팅사업부문에는 사업기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본부내 기획, 개발, 운영업무를 각각 분리하고 신규 사업 플랫폼 개발을 위한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했다.


상품개발지원팀내 IT인력을 전진 배치해 보다 효율적인 회원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고경영자(CEO)직속으로 지불결제연구소(BCPRI: BC Payment Research Institute)를 신설하고 기존 글로벌사업팀을 글로벌사업단으로 확대, 해외사업 추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경영혁신실을 경영혁신단으로 변경하고 그 역할 및 기능을 확대해 CSO)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사 차원의 품질관리 및 변화관리를 주도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조직을 대폭 슬림화한 부분도 눈에 띈다.


기존 27부를 23개부와 1개의 연구소로, 46개 팀을 39개의 팀으로 축소하고 특히 22개의 영업점을 14개로 통폐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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