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건물관리·운영사업서 두각
서브원,건물관리·운영사업서 두각
  • 곽승현
  • 승인 2009.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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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 노하우ㆍ인적서비스 역량 시너지 효과내


LG그룹 계열의 서브원이 건물관리·운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브원은 2010년 준공될 서울대학교 기숙사의 민간투자유치(BTL)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20년간 기숙사 시설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는 울산과학기술대의 관리 운영사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며 지난 2006년부터 민간투자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건국대와 서울예술대 기숙사를 민간투자방식(BTO)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BTL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자기자금과 운영인력을 투입해 국가시설을 건설·운영한 후 정부와 약정한 기간에 투자금을 정부로부터 회수하는 사업방식으로 현재 군부대 시설, 철도, 학교 등에 적용돼 활발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서브원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민간투자유치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서브원이 학교시설 운영관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그동안 오피스 건물 관리를 통해 쌓아온 관리 노하우와 인적 서비스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서브원 관계자는 “기업마다 전통적으로 강한 영역이 있는데 서브원은 학교 시설 운영 관리 부분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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