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산업 발전과 ‘공존공생’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컨택산업 발전과 ‘공존공생’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 김상준
  • 승인 2009.03.1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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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회원사 순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구광역시 컨택센터 협의회(이하 대컨협, 회장 김현덕)는 2005년 3월에 10개 회원사로 출범하여 2009년 2월 현재 33개 회원사, 7,000명의 상담사 및 대구시 투자유치단,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그리고 대학과 공동으로 대구시 컨택산업의 발전과 컨택센터간 발전적 공존공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첫째, 매월 회원사를 순회하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한 회원사의 우수사례(제도, 인력, 환경 등)를 현장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회원사별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하여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한 성과이다.

둘째,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공동 개설 및 참여에도 힘쓰고 있다. 2008년에는 대구시의 예산전액지원으로 ‘코칭아카데미-중간관리자대상 20시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150명이 이수했고 전문코치자격취득을 위해 노력중이다. 2009년에도 동일한 과정이 진행될 예정며, 직무역량향상과정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셋째, 컨택센터의 저변확대를 위해 e-learning 교육 시스템을 5개 회원사가 시범운영하고 있다. 해당 회원사를 지원하는 예비상담인력 들이 입사지원 전에 컨택산업과 해당회사에 대한 이해를 인터넷 강의를 통해 미리 해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접 및 입사 후 상담사로서의 정체성 확보와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넷째, 컨택센터 세미나 및 컨설턴트의 밤 행사의 매년 정례 개최하고 있다. 작년이 4회 째로, 세미나는 지역 컨택산업의 발전과 컨택센터의 현안별 성공사례들을 산학관이 연계하여 발표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이 세미나에는 타 지역 관련인사 들의 참관이 회를 거듭하면서 늘고 있어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 상담사 1,000여명이 초대되는 컨설턴트의 밤에는 상담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부심 강화를 위해 대형 호텔 만찬, 시상과 함께 즐거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끝으로 회원사 상담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전후 ‘재래시장 상품권’구입 및 시장 구매를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 실행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BizTopia 대구’를 위해 주요 시정에 컨택센터 유치 및 발전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강력한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지역 방송 및 언론을 통해 컨택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대구경북지역 47개 대학들의 고품격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상담인력 확보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대구에서의 컨택센터 운영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컨택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이 뛰어난 대표적인 도시형 지식서비스산업이다. 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강화된 산학연의 실천적인 클러스터 구축과 지역현안에 맞는 대안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인재경영, 사람의 역량이 가장 중시되는 컨택산업은 상담사 자체가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대컨협 2기 회장으로서 회원사 모두가 합심하여 상담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가치와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며 신나는 직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컨택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께 충심으로 건승을 기원하며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낸다.



LG텔레콤 대구고객센터장
김현덕 대구시컨택센터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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