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비정규직법안 정책 설명 및 파견/사내하도급 관리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협회 회원사 및 업계 관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시간에는 비정규직 정책 수립ㆍ집행 담당자인 노동부 차별개선과 박화진 과장이 개정 비정규직법안 및 파견법안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 박 과장은 파견허용업종에 대해 “기본적으로 파견허용업종은 네거티브방식으로 갈 것이지만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가 시급한 만큼 개정안 처리 이후에 시간을 가지고 업종 추가 등 관련 사항에 대한 개정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사회의 파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불법파견 및 위장도급을 집중단속하고 근로자 파견우수기업 인증과 같이 파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노동부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법인한수 박진호 대표가 비정규직법 개정에 따른 파견/사내하도급 관리 대응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 향후 비정규직법 및 파견법 개정에 대한 아웃소싱업체들의 합리적인 사내하도급 관리 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 대표는 “아웃소싱업계에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제도 개선을 위해 협회에 많은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남창우 국장은 "향후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협회가 업계 발전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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