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콜센터 9개월 시범운영 거쳐 개소
고양시 민원콜센터 9개월 시범운영 거쳐 개소
  • 김상준
  • 승인 2009.05.0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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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을 증원하여 고양시 전 분야의 상담
3개 구청 개통 이후 하루평균 2000콜 인입

고양시가 9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민원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콜센터 교육장에서 가진 콜센터 개소식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콜센터 자문위원, 한화 S&C(시스템 구축업체), 효성 ITX(운영업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7월1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고양시 대표번호를 콜센터 대표번호(031-909-9000)로 통합했고, 시범운영 기간에는 여권, 차량, 상하수도, 환경, 청소, 3개구청업무를 단계적으로 상담함으로써 안정적인 콜센터 운영에 힘써왔다.

또 이메일, 채팅, 문자, 전화예약, 팩스 등 인터넷상담을 시작해 상담채널을 다양화해 컨택센터(Contact Center)로의 발전을 도모했으며 현재는 상담원을 증원하여 고양시 전 분야의 상담을 하고 있다.

민원콜센터는 위탁운영을 맡은 효성ITX에서 파견된 매니저 1명과 팀장 2명, 강사 1명, 상담원 28명 등 32명이 배치되며 57석 규모의 상담실과 교육실, 운영지원실, 휴게실, 정보통신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보통신과 민원콜센터 서광진 팀장은 “지난해 12월, 3개 구청을 개통한 이후 현재 하루평균 2000콜 정도 인입되고 있으며, 개소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와 빈틈없는 상담안내, 시민봉사활동 실천 등을 통해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고양시민 누구에게나 행복과 감동을 주며 시민의 가슴속에 희망을 이루어 주는 콜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중 보여준 안정적인 콜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고객을 향한 무한감동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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