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개발 창립 33주년 맞아
삼구개발 창립 33주년 맞아
  • 강석균
  • 승인 2009.05.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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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아웃소싱 업체인 삼구개발(대표 구자관)이 올해로 창사 33주년을 맞이했다.

삼구개발은 지난 15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6년 법인설립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웃소싱 시장을 개척한 삼구개발 구자관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어려웠던 여러 고비들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한분 한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이곳까지 설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시하고 “이젠 존경 받는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구 대표는 또 “현재 삼구개발은 신규사업 발굴 및 인재육성, 새로운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경제불황으로 인한 기업환경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으나 삼구개발은 보다 능력 있는 인재 유치를 위해 신규채용을 늘리고 있으며 내부 인력 육성 및 전사적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삼구개발은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대표이사의 현장직원 초빙 간담회 정기 시행, 고객사와 협력 방안 강구를 위한 연합 워크샵 개최, 업종별 현장관리 표준화 방안 제정 등 다른 아웃소싱사들이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 97년의 IMF시절 기업이 가장 어려울 때 환경에 따라 대응하기보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 행동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 삼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며 다음 33년의 삼구를 기약하기 위한 기반임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구자관 대표는 강조했다.

삼구개발은 지난해 1,400억원 매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왕성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1,700억원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웃소싱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날갈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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