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지역대표 아웃소싱 리딩컴퍼니-충주·충북권]
사진 배성산 대표
충주·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아웃소싱전문기업 (주)일진 배성산 대표는 10여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아웃소싱 산업 성장세를 지켜보다 직접 창업을 통해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인물이다.
생산제조 도급을 주력사업으로, 건물 위생관리, 경비 및 경호업무 등을 제공하는 일진 아웃소싱서비스의 강점은 철저한 고객사의 니즈분석과 그에 따른 서비스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한 예로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메이저 업체인 음성 A사의 전 공정 생산도급계약을 불과 5일만에 결정하게 된 경우를 꼽을 수 있다.
A사는 계약당시 업종이 육가공이라는 3D 업종으로 인식돼 있어 인력수급에 늘 차질을 빚고 있었다. 전체 3개라인 48명 사원중 약 35명 정도를 인력시장에서 일용단기사원으로 충원하고 있어 품질관리 및 생산성에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일진은 이에 대한 아웃소싱을 의뢰받고 니즈분석을 통해 물량도급 생산아웃소싱 착수 3개월만에 45명을 일진의 정규 상용직 사원으로 대체하면서 생산라인의 안정을 이뤄 고객사의 인정을 받게 됐다. 생산 공장운영에 대한 일진의 업무추진 능력과 경험이 제대로 평가받은 사례로 꼽힌다.
직원관리에 있어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유도하기위해 학습조직을 체계화하고 있으며 1년에 2회이상 자기관리분야 관리자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비지도사, 파견지도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자기분야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제도 시행하고 있다.
일진이 내세우는 고객서비스 목표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고객과 상호 협의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은 물론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하여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거나 ‘멀티플레이어 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통해 고객사의 긴급상황에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기업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배성산 대표는 “세계는 지금까지 겪어왔던 변화의 경험 보다 훨씬 빠른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인류학자들의 일치된 견해 속에서 아웃소싱이라는 경영 패러다임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고 전제하고 “생산인력관리, 행정관리, 건물종합관리, 경비관리 등의 핵심사업 이외의 업무에 대한 아웃소싱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는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일진은 새로운 경영전략의 패러다임에 부응하기위해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여 고객이익 창출에 기여함으로 고객과 함께 발전한다는 운영목표아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생산도급, 경비, 청소, 노무관리, 시설관리 등 종합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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